특수교육과정을 반영, 취약계층 청소년 맞춤형 독서프로그램 운영
지역내 공공도서관 8곳과 특수학교(학급) 및 기관과 1:1연계, 독서프로그램 지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취약계층 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서울시-은평구 교육지원 협력사업인 은평에듀리더 ’함께 책!울림'을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함께 책!울림’은 특수교육과정에 기반한 맞춤형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특수학교(학급)와 취약계층 청소년의 읽기 능력 향상을 지원함이 목적이다.
이 사업은 기존 은평혁신교육지구사업부터 지난해 서울시-은평구 교육지원 협력사업까지 특수학교 초등부 학생 대상으로 한 ‘책 속 세상을 보여줄게’ 사업으로 진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함께 책!울림’ 사업으로 개편돼 특수학교와 일반 초·중학교 특수학급까지 대상을 확대 시행한다.
특히 은평구립도서관과 공공도서관 8곳이 주축으로 학교 관계자와 함께 교육 대상자 특성과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계획해 진행된다. ▲
그림책 북아트 ▲책으로 만나는 나 ▲아이유(I&You)와 함께 떠나는 책놀이 여행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습 능력의 향상과 사회성 발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점진적으로 교육격차를 해소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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