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함께자람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32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풍 및 집중호우 등 하절기 자연재해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비 상태 및 각종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 항목은 ▲책임보험 가입 여부 ▲소방안전관리 ▲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 ▲급식 위생 안전관리 ▲재난 대응 대책 ▲ 감염병 관리대책 등이다. 점검 결과 위험요인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신속히 개선을 지도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재난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연간 안전관리 계획 수립에 대한 현행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정길순 오산시 아동복지과장은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해 아동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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