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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수 충남도의원 "당진 교직원 휴양시설 착공 지연 책임 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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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 "내년에 착공해 오는 2026년 완공할 수 있을 것"

이철수 충남도의원 "당진 교직원 휴양시설 착공 지연 책임 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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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에 설립되기로 했던 충남교육청 교직원 휴양시설 착공이 지연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0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충남교육청은 지난 2019년 6월 교직원 휴양시설 건립 계획을 수립, 2020년 4월 당진 유치를 확정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 2021년 당시 당진시장이었던 김홍장 시장과 2024년 개원을 목표로 교육휴양시설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지만 현재 첫삽도 뜨지 못한 상태다.


착공 지연 사유에 대해 충남교육청은 당진시가 수련원 진·출입 도로 확장·포장 공사를 해결하지 않은 점을, 당진시는 교육청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피하기 위해 사업비를 200억원 이하로 낮추기 위해 계획을 조정한 점을 지적하면서 서로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


이철수 의원(국힘·당진1)은 이날 열린 제35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교육행정 질문에서 "교직원 휴양시설은 당초 올해 개원하기로 했지만 교육청과 당진시는 서로를 탓하며 착공 지연의 원인을 전가하고 있다"며 "교육청의 개입 변경과 당진시의 행정 절차 부진 등 무엇이 원인이 됐든 간에 착공이 지연된 것은 시민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줬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청의 주장대로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 기간이 최소 4년 이상 소요되므로 준공 일자를 앞당기기 위해 일종의 전략일 수도 있지만 2분의 1 규모로 계획이 변경된 것은 당진시와의 약속이자 협약 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것"이라며 "교육청이 계획 수립 단계에서 중앙투자심사를 고려하지 못한 것에 대해 의문이 남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교육감은 오는 2026년 상반기 완공을 약속했다.


김 교육감은 "교육청은 그동안 원만한 착공을 위해서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설립 계획을 변경했다기보다는 신속한 설립 착수를 위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실적인 문제로 중앙투자심사 통과 가능성도 고려했다"며 "당진시에서 올해까지 도로 확장·포장 공사를 끝내기로 했고, 현재 실시설계 등을 진행하고 있어 내년에 착공해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오는 2026년에는 완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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