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할 부분은 협력하되 견제와 감시 역할에 충실할 것"
이재경 대전시의원(국민의힘, 서구 3)이 제9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 출마를 선언했다.
행정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의원은 18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험과 젊은 패기가 공존하는 실력있고 강한 제9대 의회를 만들어 대전발전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30년 동안 국회의원 정책자문역, 서울시의회 사무처 근무, 생활하수처리장, 수출입센터 등에 근무하며 의회와 행정에서 충분한 학식과 경험을 쌓은 것이 차별화된 장점임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집행부와 같은 당이지만 대전 발전을 위해서는 대승적으로 협력할 부분은 협력을 넘어 적극 지원하되, 문제가 있다면 의회의 주요 역할인 견제와 감시 역할을 하는데 충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재경 의원은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의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평생을 살아왔다"며 "힘있는 의회를 완성해 혁신과 대안 제시를 통해 대전의 발전에 혼신의 힘을 다하는 불꽃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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