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동아리 선발해 활동비 지원
한국농어촌공사가 19~21일 전북 순창군 인계면 체육관에서 농촌맞춤형 봉사활동 지원사업인 '농촌재능나눔'을 진행한다.
농촌재능나눔은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 기술 등 재능을 나누는 기관, 단체, 대학교, 대학생 봉사 동아리 등을 선발해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23개 단체와 4개 대학, 30개의 대학생 봉사 동아리가 활동 중이다. 이번엔 원광보건대학교 사회봉사단의 근육 통증 완화를 위한 물리치료와 돋보기 제작, 의치 관리, 만성질환 교육 등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과 함께 전북농협, 전북문화관광재단, 순창군 가족센터, 전북도자원봉사센터 등의 기관이 참여한다.
김영배 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장은 "기관 간 협력으로 전개하는 이번 활동은 농촌주민에게 더 많고,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첫발을 디딘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농촌주민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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