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86명 출전, 전국체전 모래판 평정할 경남 대표 선발
경남 거창군은 경상남도씨름협회와 거창군 씨름협회의 주관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씨름 경남 대표 선발전’을 거창스포츠파크 씨름장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의 출전권을 확보하기 위해 도내 8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고등부 7명, 대학부 7명, 일반부 7명, 여성부 3명 등 체급별로 총 24명이 경남 대표로 선발돼 올해 전국체전 모래판에서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땀과 열정을 쏟아낸 씨름 경남 대표 선수들이 오는 10월 김해시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씨름장까지 평정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씨름협회는 씨름의 저변확대와 거창군 홍보를 위하여 ‘제1회 거창군 수배 전국 생활체육 씨름대회’를 9월 중에 거창스포츠파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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