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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거리음악축제' 열려…22일 신촌 연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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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인기 밴드 ‘믈’ 내한 공연
푸드마켓·플리마켓 등 운영

서대문구는 이달 22일 신촌 연세로에서 '프랑스 거리음악축제'를 연다. 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는 이달 22일 신촌 연세로에서 '프랑스 거리음악축제'를 연다. 서대문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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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우리나라와 프랑스 두 나라의 문화 교류와 소통을 위한 ‘2024 프랑스 거리음악축제’를 이달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신촌 연세로에서 개최한다.


프랑스에서는 1982년부터 매년 하지(夏至) 때 뮤지션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무료로 연주하면서 관객과 소통하는 ‘페트 드 라 뮈지끄(F?te de la Musique)가 열리고 있다. 이번 신촌 공연처럼 세계 곳곳에서 같은 취지에 공감하는 행사들이 펼쳐진다. 구는 ‘앙상블’(Ensemble)이란 주제로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이날 행사를 공동 주관한다.

무대에서는 오후 4시 30분부터 2시간여 동안 더 블리스 코리아, 놀당갑서, 벤치위레오 등 국내 뮤지션들과 이번 축제를 위해 내한한 프랑스의 실력파 인기 밴드 믈(Meule)이 잇달아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시간 신촌을 찾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외에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푸드마켓, 체험부스, 플리마켓 등이 운영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부르고뉴식 소고기 요리, 바게트, 크레이프, 프랑스식 소시지 등 다양한 프랑스 음식을 구입할 수 있다.


거리 화가와 피에로가 축제 분위기를 더하며 국내 프랑스 서점 ‘리브레리’와 ‘레모’도 참여해 프랑스 도서를 소개한다. 주한 프랑스 대사관 어학센터에서는 프랑스어 교육과 퀴즈를 진행하고 프랑스 홍보 리플릿을 배부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프랑스 거리음악축제가 두 나라 사이의 친밀함을 높이고 많은 분께 주말의 여유와 즐거움을 드리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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