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 전체회의 참석…검찰개혁·법률 현안 대응 주도
3개 연구단체 가입…민생경제·미래 의제 등 활동 예고
제22대 국회 임기 시작 전부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과 정치검찰사건조작특별대책단 간사로 임명돼 눈코 뜰 새 없는 활동을 해 온 박균택 국회의원(광주 광산구갑)이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에 배정된 박 의원은 지난 12일 상임위 첫 전체회의에 참석해 본격적인 상임위 활동의 첫발을 뗐다.
박 의원은 공식 출범을 앞둔 3개의 연구단체에 가입했다.
'민생경제와 혁신성장 포럼'은 박주민·민병덕·김영배·김남근 국회의원이 출범 준비 중인 연구단체다. 민생개혁과 혁신성장에 관한 정책연구 개발과 연구, 전문가와의 네트워크 구축, 현장 단체들과의 연대를 목표로 한다.
'대한민국 전환과 미래 포럼'은 ▲초저출생 ▲기후위기 ▲지방소멸 ▲저성장이라는 네 가지 미래 의제를 중심으로 국회 차원의 해법을 마련하고 국민적 합의를 이뤄내겠다는 취지로 박홍근·주호영 국회의원이 출범 준비 중인 연구단체이다.
'국회 좋은정책 포럼'은 자치분권 개헌 등 지방소멸 대책을 강구하고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전 민주당 공관위원장)와 김태동 성균관대 명예교수(전 청와대 경제수석) 등 학계와의 깊은 연대를 통한 미래 국가비전을 제시하고자 하는 취지로 전현희 국회의원이 출범 준비 중인 연구단체다.
이 밖에도 한중의원연맹,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검찰개혁과 특검법 제정 포럼(준회원)에 가입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박균택 의원은 “검찰개혁과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해 맡은 당직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은 물론, 동료 의원들과 함께 미래의제·민생경제·사법개혁 분야를 연구해 깊이 있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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