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간접수출 문제를 둘러싸고 맞붙은 메디톡스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법정 공방에서 메디톡스 메디톡스 close 증권정보 086900 KOSDAQ 현재가 72,700 전일대비 1,600 등락률 +2.25% 거래량 26,787 전일가 71,100 2026.07.10 15:30 기준 관련기사 뉴메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 아제르바이잔 품목허가 획득 메디톡스, '2026 대한피부항노화학회 하계학술대회' 참가 성료 메디톡스, 체지방 감소 유산균 '락티플랜' TV 광고 선봬 가 2연승을 거뒀다. 다른 국내 톡신 업체들도 비슷한 이유로 식약처와 법적 분쟁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업계 전반에 미칠 파급효과가 상당할 전망이다.


메디톡스의 보툴리눔톡신 제제 메디톡신이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사진제공=메디톡스]

메디톡스의 보툴리눔톡신 제제 메디톡신이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사진제공=메디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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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등법원 행정1부(이준명 부장판사)는 13일 메디톡스가 대전식약처장을 상대로 낸 제조판매중지명령 등 취소 청구 소송 등과 관련해 식약처가 제기한 항소에 대해 품목허가취소 처분, 회수폐기 명령 및 회수폐기사실 공표 명령을 취소하는 2심 판결을 선고했다.

앞서 식약처는 2020년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거나 표시 기재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메디톡스의 톡신 제제인 메디톡신과 코어톡스 일부 제품에 대해 품목허가 취소 및 회수·폐기·판매업무정지 처분 등을 내렸다. 메디톡스는 톡신 제제를 우선 국내 무역업체나 도매상에 공급한 후, 이들이 국외로 재차 수출하는 방식의 간접수출을 통해 톡신 제제를 수출해왔다. 하지만 식약처는 이 같은 과정을 국내 판매로 판단했고, 국내 판매에 필수적인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밟지 않았다고 보고 제재에 나섰다.


메디톡스는 이 같은 제재에 반발해 집행정지 신청 및 처분 취소 행정소송을 냈다. 이후 집행정지가 받아들여졌고, 이어 지난해 7월 대전지법에서 진행된 1심에서도 메디톡스가 모두 승소한 바 있다.

이번 2심에서도 메디톡스의 주요 요구인 품목허가 취소나 회수폐기 명령 등의 처분은 모두 취소됐다. 다만 1심에서는 메디톡스의 주장이 받아들여졌던 판매업무정지 1개월 처분에 대해 이번 2심은 1심과 달리 식약처의 처분이 적법하다고 봤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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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관계자는 “인용된 판매업무정지 1개월 처분에 대해 집행정지를 즉각 신청해 판매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대법원 상고를 통해 판매업무정지 1개월 처분의 위법성을 밝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식약처 관계자는 "아직 판결문을 수령하지 못한 상태"라며 "향후 판결문을 분석해 구체적 대응 방향을 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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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외에도 휴젤 휴젤 close 증권정보 145020 KOSDAQ 현재가 240,500 전일대비 4,500 등락률 +1.91% 거래량 36,469 전일가 236,000 2026.07.10 15:30 기준 관련기사 휴젤, 학술 연구 심포지엄 개최…"K에스테틱 경쟁력 제고" 휴젤, 전국 학술 프로그램 성료…"K에스테틱 경쟁력 제고" 휴젤 "AMWC 코리아서 K에스테틱 글로벌 영향력 입증" , 파마리서치 파마리서치 close 증권정보 214450 KOSDAQ 현재가 319,500 전일대비 10,500 등락률 +3.40% 거래량 101,159 전일가 309,000 2026.07.10 15:30 기준 관련기사 파마리서치메디케어, 골다공증 치료제 '테리멘트주' 출시 코스피, 올해 6번째 서킷브레이커 발동…낙폭 만회 마감 코스피, 사이드카 이후 소폭 상승했으나 하락 전환 , 제테마 제테마 close 증권정보 216080 KOSDAQ 현재가 4,540 전일대비 35 등락률 -0.77% 거래량 78,292 전일가 4,575 2026.07.10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e종목]“제테마, 수출 확대·품목 다변화에 미국 진출까지” [클릭 e종목]"제테마, 연내 톡신 임상 중국/미국 완료 예정으로 모멘텀 확보" 제테마 'e.p.t.q.' 중국 정식 품목 허가 승인 , 한국비엠아이, 한국비엔씨 등 국내 주요 톡신 업체 대부분은 이번 사건과 비슷한 이유로 인해 식약처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이 중 휴젤과 파마리서치 등도 1심에서 식약처의 제조판매중지 명령 등에 대한 승소 판결을 받아낸 바 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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