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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컨소시엄, 다음달 '검단아테라자이'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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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금호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공한 인천 '검단아테라자이'가 다음 달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불로동 484-3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09가구 규모다. GS건설 컨소시엄이 주택설계부터 주택사업 인허가, 책임 준공 의무까지 맡았다.

검단아테라자이 조감도(제공=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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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아테라자이 조감도(제공=GS건설)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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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청약은 인천 및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년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유주택자,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다. 입주는 2027년 2월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 역인 검단호수공원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검단~드림로, 인천 대곡동~불로지구 연결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도 공사 중이다. 수변형 상업특화거리인 커낼콤플렉스와 중심상업지구가 단지에서 가까운 거리에 예정돼 있고 인근 불로지구·마전지구·풍무지구 등의 생활 인프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약 9만3000㎡ 규모의 문화공원도 도보에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맞은편으로는 초등학교와 유치원 예정 부지가 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검단신도시의 다양한 교통망 확충과 인프라 개발 등 호재가 기대되는 입지에 들어선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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