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금융위원장·이복현 금감원장 등 참석
정부와 여당이 오는 13일 국회에서 민정당협의회를 열고 공매도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우측부터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정부와 여당이 오는 13일 국회에서 민당정협의회를 열고 공매도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12일 국회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리는 민당정협의회에 참석해 공매도 제도개선 방향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안건인 공매도 제도 개선안은 주식 차입 상환기간과 담보 비율에 관한 내용을 포함할 것으로 관측된다. 공매도 재개 여부는 추후 금융위원회 회의에서 결정할 예정이나, 재개 시점은 전산시스템 구축 이후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금융감독원도 불법 공매도 점검을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방안에 관해 설명한다. 공식 명칭은 '불법 공매도 중앙차단시스템(NSDS)'으로 한국거래소가 내년 3월을 목표로 구축 중이다.
정치권에서는 추경호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김상훈 민생경제안정 특위위원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 측 인사로는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민간 인사로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사장,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주요 안건 보고는 이윤수 금융위 증선위원과 함용일 금감원 부원장 등이 맡는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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