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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아일리시, 18일 서울서 새 앨범 청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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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통해 보여주는 세상, 시각 요소로 구현"

미국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정규 3집 발매 기념 국내에서 청음회를 개최한다.

빌리 아일리시. 사진 = AP 연합뉴스

빌리 아일리시. 사진 =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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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아일리시는 오는 18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내 빛의 시어터에서 최근 발매한 정규 3집 '히트 미 하드 앤드 소프트(HIT ME HARD AND SOFT)'를 팬들과 함께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아일리시가 새 앨범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세상을 시각 요소로 구현해 현장의 팬들에게 직접 선보이는 자리다.

아일리시의 새 앨범 '히트 미 하드 앤드 소프트'는 전 트랙이 하나로 이어지듯 만들어진 긴 호흡의 음반이다.


이번 청음회는 앞서 지난 5월 영국 런던의 라이트룸(Lightroom) 아트센터에서 처음 개최된 후 서울에서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티파이 관계자는 "국내 팬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리스닝 경험을 선사하고 아티스트의 음악적 여정을 더 가까이에서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아일리시는 2019년 첫 정규 1집 '웬 위 올 폴 어 슬립, 웨어 두 위고?'(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로 빌보드 1위에 이어 이듬해 그래미 사상 주요 4대 본상을 휩쓴 최초의 여성 아티스트이자 최연소 아티스트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내한에서 아일리시는 청음회를 비롯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과 비공개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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