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아주IB투자·원익투자파트너스, 넥스틸 투자 45% IRR로 회수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021년 465억원 투자 합작
44% 내부수익률(IRR)로 회수 완료
넥스틸 실적개선, 영업익 2년만에 10배 육박

아주IB투자 와 원익투자파트너스가 넥스틸에 투자한 자금을 45%의 내부수익률(IRR)로 회수했다.

아주IB투자·원익투자파트너스, 넥스틸 투자 45% IRR로 회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주IB투자에 따르면 두 회사는 2021년 6월 ‘원익-아주 턴어라운드 1호 PEF’를 통해 넥스틸에 465억원을 투자했으며, 3년 만에 전액 회수를 완료했다.


넥스틸은 북미 셰일가스 생산용 유정관 및 송유관 분야에서 품질을 인정받는 강관업체다. 투자 당시 넥스틸은 관세 예치금 납부로 재무안정성이 저하된 상태였다. 그러나 유가 상승과 에너지 수요 증가로 실적이 급격히 개선됐다. 영업이익이 2021년 170억원에서 2023년 1573억원으로 10배 가까이 뛰었다.

투자 회수는 2022년 6월부터 시작되었으며, CB 상환, RCPS 전환, 일부 주식 매각을 통해 진행됐다. 넥스틸의 상장 당시 공모가는 투자단가 대비 3.7배 높았다. 최종적으로 IRR 44%를 달성한 후 ‘원익-아주 턴어라운드 1호 PEF’는 6월 내 해산될 예정이다.


아주IB투자는 하반기 나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야놀자’로 인해 주가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아주IB투자는 2017년 야놀자에 200억원을 투자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서울역 옆 코레일건물서 화재…전산 장애로 창구 발권 차질(종합) [포토] 박찬대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어처구니 없는 일" [포토] 코엑스, 2024 올댓트래블 개최

    #국내이슈

  • 개혁파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당선…54% 득표 인도 종교행사서 압사사고 100명 이상 사망…대부분 여성 빈민촌 찾아가 "집 비워달라"던 유튜버 1위…새집 100채 줬다

    #해외이슈

  • 담장 기어오르고 난입시도…"손흥민 떴다" 소식에 아수라장 된 용인 축구장 [포토] '분노한 農心' [포토] 장마시작, 우산이 필요해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中 장군멍군 주고받는 '지옥도 전략' [뉴스속 인물]"MS 주식이 대박"…빌 게이츠보다 돈 많은 전 CEO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