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인공제회, 지난해 수익률 7.23%‥GP데이 행사 개최

과학기술인공제회(이사장 김성수)는 11일 지난 해 수익률 7.23%, 총자산 12조 9793억원(투자자산 11조5433억 원), 회원 수 12만998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인공제회 GP데이 행사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제회는 올해 자산운용 목표를 투자자산 12조3000억원, 수익률 5.03%, 수익금 5859억원으로 제시했다.

올해 투자 전략으로는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장 환경에 대비하여 안정적 수익 확보가 가능한 고금리 채권 및 사모 대출 투자 확대 △AI, 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 등 유망 섹터에 대한 실물 및 주식 투자 병행 △기투자실적이 우수한 운용사와의 공동투자 확대를 통한 투자 네트워크 강화 등으로 잡았다.

공제회는 이날 GP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기대 이상의 성과에 기여한 우수 운용사 6곳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선정된 6개 사는 라이프자산운용, 삼성SRA자산운용, Clarion Partners, DWS Alternatives Global, 스틱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이다.

김성수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은 “공제회가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운용사들의 노력과 공제회를 믿고 맡겨준 13만 회원들의 소중한 자산 덕분”이라고 말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