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 위장관 증상
경남 합천군은 여름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 가동으로 집단발생을 모니터링하고 지역사회 감염병 모니터망 운영, 의료기관 및 관련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교육과 홍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이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표적으로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 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비브리오패혈증, 노로바이러스 등이 있다.
특히 하절기(5∼9월)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병원체가 쉽게 증식할 수 있는 환경으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및 식중독의 예방과 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기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채소·과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끓인 물 마시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칼·도마 분리 사용 등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외부 활동 및 국·내외 여행 시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강조하고 있다. ▲조리 음식 신속히 먹기 ▲조리된 음식 보관 온도 관리 철저 ▲음식 담을 때 위생장갑, 조리기구 사용 ▲남은 음식은 폐기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한 음식물 섭취와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설사, 구토 등 유증상 환자가 집단발생(2인 이상) 하면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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