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방문 "혁신적 아이디어 필수"
연구진들과 AI 반도체·안전성 논의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사진)이 11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방문해 인공지능(AI)과 저궤도 위성통신 연구개발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가 최근 발표한 게임체인저 기술 분야의 이니셔티브 실현을 위한 ETRI의 R&D 현황을 살펴보고, AI 안전성 관련 R&D를 협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ETRI는 이날 AI, AI 반도체 등 이니셔티브 기술 분야에서 R&D 성과 창출 방안과 차세대 통신네트워크 기술에서 글로벌 선도를 위한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이어서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저궤도 통신위성 개발 사업의 6세대 이동통신(6G) 표준 기반 저궤도 위성통신 핵심기술 분야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강 차관은 젊은 연구자들을 만나 연구개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강 차관은 "우리나라가 AI, AI반도체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적인 연구개발이 필수적"이라며 "ETRI가 그 중심에 서서 이니셔티브 기술 분야에서 대한민국이 세계 3위권 국가로 도약할 수 있게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젊은 연구자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적인 연구개발을 계속 선도해줄 것"이라며 "새로운 AI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정부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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