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구장 밀양 파크골프장 …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축제의 장 펼쳐
경남 밀양시는 지난 8, 9일 양일간 밀양시 파크골프장에서 ‘제18회 밀양시장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0일 밝혔다.
밀양시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7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개인전 36홀 저타 경쟁 경기로 치러졌다. 지난 8일에는 남자부, 9일에는 여자부 경기가 오전 18홀, 오후 18홀씩 각각 진행됐다.
김태환 회장은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밀양파크골프장에서 제18회 밀양시장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파크골프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밀양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밀양을 찾아주신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건강과 친목을 함께 도모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교통 좋고 볼거리 많은 밀양에 자주 놀러 오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파크골프는 간단한 장비와 저렴한 경비로 어린아이부터 청소년, 청년, 장년, 노인, 가족 등 누구나 즐길 수 있어 최근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2시간 내외의 걷기와 스윙 등 다양한 동작이 요구되는 파크골프는 체력 향상은 물론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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