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장 빠른배송’운영 현황 점검 및 상인들과 소통
이필형 구청장 “청량리 일대 전통시장이 모두 참여하는 디지털 물류서비스로 확대할 것”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함께 7일 청량리종합시장을 방문하여 ‘우리시장 빠른배송’ 서비스의 운영 현황을 점검,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구청장과 백 차관은 전동카트를 이용해 배송 물품을 직접 집화하하는 등 시장에서 상품 구매 후 배송까지 전 과정을 체험했다. 이 과정에서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건의사항을 청취, 자리를 옮겨 상인회 사무실에서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우리시장 빠른배송’ 서비스 지원 확대 및 배송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이 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우리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이며, ‘우리시장 빠른배송’ 사업이 청량리 일대 전통시장이 모두 참여하는 디지털 물류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시장 빠른배송' 사업은 2022년 국토교통부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으로,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택배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청량리종합시장 ·암사종합시장 ·노량진수산시장 3개 시장에서 운영 중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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