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플랫폼 업체 야놀자가 이르면 내달 미 증시 기업공개(IPO)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7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야놀자가 이르면 오는 7월 미국에서 기업공개(IPO)를 할 계획"이라며 "상장을 통해 4억달러(약 5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야놀자는 기업가치로 70억~90억달러(약 9조6000억원~12조3000억원)를 평가받기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신은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가 상장 주관사를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야놀자는 사업 영역을 세계 무대로 확장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해 뉴욕증권거래소(NYSE) 임원 출시인 알렉산드르 이브라힘을 기업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했다. 북미 지역 사업 확장을 위해 지난 3월 뉴욕 맨해튼에 50번째 해외 사무소를 설립했다.
현재 야놀자의 최대 주주는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 II로 2021년 약 17억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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