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2024WSSA 아시안 오픈 챔피언십(11.29~12.1)에 출전하는 스포츠스태킹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이 오는 8일 광주 서구 상무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광주 서구(구청장:김이강)는 2023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11개국 356명의 아시아 선수들이 한데 모여 스포츠스태킹 국제 경기를 치렀었다. 1차 챌린지대회(서울),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2차 챌린지 이후, 경남 김해시문화체육관, 대전 대덕대학교 체육관에서 최종전이 된다. 스포츠스태킹 국가대표는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 시니어부로 나눠 20여명의 스태커를 선발한다.
175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 1차 챌린지(5.25일, 서울) 여자부 우승 및 333, 363, 사이클 세계신기록을 보유한 김시은 선수, 2024 미국월드챔피언십 여자부 우승자인 박민형(경기 장내중, 15세) 선수가 참가해 기록에 도전한다. 올 시즌 여자부 Top 5 이제인(경기호곡중), 진하랑(울산 일산중), 신주아(경기 발안초) 선수들도 출전한다. 남자부는 지난 대회 남자부 2위 조한서(대전 대신고) 선수와 Top 5 서우주(군산 이리남중), 정택훈(전북), 주지산(경북 부구초)선수 등이 출사표를 내고 국가대표에 도전한다.
한편, 이번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은 스포츠스태킹의 메카인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광주, 전남 소속 선수들과 스페셜스태커(장애인)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한 스포츠스태킹협회는 오는 7월 27일(김해, 문화체육관), 8월 10일 (대전, 대덕대) 등 남은 선발전(챌린지)에서 개인종합 기록과 대회 기록을 합산해 국가대표를 선발한다.
10월부터는 2025WSSA 스위스 월드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25.4.25~27.) 선발전도 진행되며, 이외에도 2024학교스포츠클럽 대회도 30여 차례 개최가 예정되어 있다. 6월 12일 진주교육장배, 19일 양산교육장배, 22일 창녕교육장배, 29일 천안교육장배 대회가 개최된다.
자세한 스포츠스태킹 공인대회, 학교스포츠클럽 일정 등은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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