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공식 상호 변경
계열사 ‘iM’ 브랜드
iM금융지주 가 시중금융그룹으로의 새출발에 맞춰 ‘그룹 NEW CI 선포식’과 주력 계열사 iM뱅크(옛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및 사명 변경에 따른 본점 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민 및 임직원을 비롯해 홍준표 대구시장, 김철호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장, 박윤경 대구상의회장 등의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핵심 계열사인 iM뱅크는 지난달 16일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받았으며, 같은 달 27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상호 변경을 위한 정관 개정을 결의했다. 비은행 계열사 역시 같은 날 정관 변경 시행해 5일부터 공식적으로 새로운 상호 및 CI를 적용하게 된다.
(왼쪽부터) 김철호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장, 이종원 대구경북미래경영자회 회장, 백지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 대구은행지부 위원장, 황병우 DGB금융지주 회장 겸 iM뱅크 은행장, 홍준표 대구시장, 박윤경 대구상의회장, 백서재 대구경영자회 회장, 김태오 전 DGB금융지주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GB금융지주]
이날 행사에서는 시중은행 전환에 따른 더욱 적극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기부플랫폼 ‘체리’와 함께 현장 기부를 진행했다. iM뱅크 앱 내 ‘기부하기’ 기능을 신설했으며, 누구나 손쉽게 나눔 기부를 진행할 수 있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의 현장 기부액에 더해 은행의 최초 창립 연도인 1967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총 1967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모금액은 자립 청소년 지원을 위한 사단법인 ‘야나’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황병우 DGB금융지주 회장은 기업고객을 위한 관계형 금융 확대 및 전국 점포망 구축, 개인고객을 위한 디지털을 통한 편리한 상품 공급과 포용금융 확대, 핀테크사와의 개방적 협업을 통한 동반 성장, 지역사회와의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금융 추진 등 시중은행 전환을 맞는 포부를 밝혔다.
황 회장은 “전국구 시중은행으로 재탄생한 iM뱅크는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전환된 첫 사례로,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과 이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빈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하며 “앞으로 디지털 접근성, 비용 효율성과 같은 인터넷전문은행의 장점과 중소기업 금융 노하우를 갖춘 지역은행의 장점을 발휘해 대구에 본점을 둔 가장 지역적인 전국은행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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