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적 안전설비 미작동’ 원인 해당… 보고 대상 확인
한국수력원자력 월성본부는 “계획예방정비 중인 월성4호기(가압중수로형 70㎾급)에서 지난 13일 전력설비 점검 중 소내 전력을 공급하는 차단기가 개방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다행히 정기시험으로 운전 중이었던 예비디젤발전기에서 전원을 정상 공급해 발전소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게 됐다.
다만 차단기 개방 당시 예비디젤발전기의 자동순차접속기가 작동되지 않아 ‘공학적 안전설비 미작동’에 해당해 보고 대상 사건임을 지난 1일에 확인됐다.
현재 발전소는 안정적으로 계획예방정비를 수행하고 있고 월성본부는 상세원인을 점검한 후 필요한 조처를 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임시공휴일, 27일보다 31일이 더 효과적"…소신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