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주관…참가자에 ‘독도명예주민증’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 군사학과는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2024년 젊은 세대와 함께하는 독도수호 탐방 - 우리가 사랑하는 독도, Remember Our Land’ 행사에 최근 사흘간 참석했다고 3일 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회장 신한춘)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연맹 회원을 비롯해 부산시·교육청·경찰청·언론사 관계자, 국가 유공자, 젊은 세대를 대표한 4개 대학(동명대, 부산외대, 동아대, 신라대) 학생 및 외국유학생 등이 참여해 자유가치홍보 서포터즈로 활약했다.
참가자들은 입도 전 독도수호 필요성에 대한 팀 단위 원탁회의와 함께 독도수호결의문 낭독, 만세 삼창, 퍼포먼스 등 독도 수호에 대한 의지를 모았다. 참석자들에게는 이날 행사를 기념해 ‘독도명예주민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안지원 학생(동명대 군사학과4)은 “삼대가 덕을 쌓아야 가능하다는 독도 입도를 첫 방문에 성공했다. 우리 땅 독도를 반드시 지켜내고 국가를 수호하는 훌륭한 장교가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동 교수는 “많은 학생에게 참가 기회를 준 한국자유총연맹부산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원탁회의와 현장에서 보여준 적극적인 모습과 논리적인 정리 및 발표 등에서 큰 자부심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나승학 군사학과 학과장은 “6.25 UN전몰장병 추모식 행사, DMZ평화둘레길 대장정 행사 등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지부가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과 군사학과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전국 최고의 군사학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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