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이해도 높여 현장성 강화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임상병리과(학과장 김종완)는 지난달 30일 부산과학수사연구소를 찾아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견학 프로그램은 2024년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일환으로 임상병리과 졸업 후 다양한 진로 분야에 대한 현장 경험을 하고자 마련됐다.
임상병리과 1학년 30여명이 참가해 부산과학수사연구소의 법의학과, 유전자과, 독성학과, 화학과, 마약과 등 연구실을 견학하며 과학수사 업무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김윤희 학생은 “부산과학수사연구소 견학으로 임상병리사와 관련된 직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아졌다”며 “법의학과 법의조사관이 직접 나서 과학수사연구소의 이점과 직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줘 과학수사 업무를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동의과학대학교 임상병리과는 2006년 설립돼 현재까지 높은 임상병리사 국가시험 합격률과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대학병원, 종합병원, 부산경찰청 과학수사과, 질병관리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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