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걸그룹 뉴진스와 협업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기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크래프톤이 지난달 공개한 '배틀그라운드' 티저 영상에는 뉴진스를 상징하는 토끼 캐릭터가 그려진 보급함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모습, 배틀그라운드를 상징하는 헬멧 로고에 토끼 귀가 더해지는 연출이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2일 추가로 공개한 영상에는 뉴진스 멤버들이 파스텔톤으로 디자인된 '배틀그라운드' 게임 속 공간에서 어딘가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과 더불어 뉴진스 테마로 꾸며진 버스·야외 무대·비행기 배너·보급함 등이 그려졌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멤버들이 차례대로 게임 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으로 시작해 '오늘도 치킨 가볼까요?'라는 문구로 마무리되는 티저 영상을 통해 뉴진스 퀵보이스 출시를 예고했다.
뉴진스 협업 콘텐츠는 배틀그라운드 PC판에서는 12일(콘솔 버전은 20일)부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는 18일부터 만날 수 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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