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 먹거리·수제맥주 판매팀 모집

총 33팀 규모…28~30일 개최

경기도 용인시는 전통시장 축제인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에서 먹거리와 수제 맥주·전통주 등을 판매할 팀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용인중앙시장상인회가 주최·주관하고 용인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행사다. 지난해 첫 행사가 열린 데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지난해 9월 개최된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 전경. [사진제공=용인시]

상인회는 이번 행사에서 먹거리 22팀, 수제맥주 브루어리 8팀, 전통주 브루어리 2팀 등 33개 팀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오는 7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용인중앙시장상인회에 이메일이나 방문·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상인회는 1차로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면접과 품평회를 진행해 최종 참가팀을 선정할 방침이다.

올해 별빛마당 야시장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연극 축제인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개막식이 열리는 28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오후 3시~밤 10시 운영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별빛마당 야시장 축제에서도 시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