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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전곡항 일원서 '연안 정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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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이 31일 전곡항 일원에서 연안 환경정화활동을 펼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31일 전곡항 일원에서 연안 환경정화활동을 펼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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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은 31일 경기도 전곡항 일원에서 환경보호와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경기바다 함께해(海’) 연안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번 연안정화 활동은 바다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 환경 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해 깨끗하고 청정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이날 전곡항 인근의 해양 쓰레기 약 1t 분량을 수거해 집하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연안정화 활동 외에도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사업 운영 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품 제로화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28일 진행된 경기도일자리박람회에서는 일회용 컵, 플라스틱 빨대 등의 일회용품 사용을 전부 금지해 행사장에서 사용되고 배출되는 쓰레기를 약 100kg 줄였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1월 ‘일회용품 제로화 선언식’을 통해 청사 내 일회용품을 전면 금지하고, 일회용품 없는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관계자는 "임직원 대상 경기바다함께해 활동, 친환경 교육, 환경·사회·투명(ESG)경영 내재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속 가능경영에 대한 체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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