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주문자위탁생산(OEM)업을 영위하는 한세실업 이 미국 고객사인 '갭(GAP)'의 1분기 깜짝 실적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31일 오전 10시21분 현재 한세실업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 대비 3000원(14.81%) 오른 2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14만주, 거래대금은 264억원 규모를 기록 중이다.
이날 주가는 2만1700원으로 상승 출발한 후 상승폭을 확대했다. 장중 최고 2만50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도 갈아치웠다.
미국 고객사인 갭이 1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면서 한세실업도 동반 오름세를 보이는 것으로 관측된다. 갭은 정규장에서 4.02% 오른 뒤 실적 공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약 22% 급등했다.
갭은 30일(현지시각) 1분기 순이익이 1억5800만달러, 주당 41센트로 전년 대비 1800만달러, 주당 5센트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월가가 예상했던 주당순이익 14센트도 크게 웃도는 결과다. 이 기간 매출액은 34억달러로 전년 대비 3% 늘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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