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는 오는 31일 전곡항에서 개막하는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를 앞두고 행사장 일대 지역 음식점을 대상으로 일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은 축제 마지막 날인 다음달 2일까지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전곡항 내 일반·휴게음식점 44곳과 기타 식품취급업소 3곳이다.
시는 위생정책과 담당 직원 5명으로 구성된 위생관리 전담반을 구성해 업소별로 2회 이상 방문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기간에는 조리원 앞치마·식탁보 등 식중독 예방 물품 지원 및 식중독 예방 활동도 펼친다. 행사 기간 중에는 식품 등의 취급기준, 가격표 게시 여부, 호객행위 여부 등을 실시간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송경수 화성시 위생정책과장은 "화성 뱃놀이 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만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적인 먹거리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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