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가 건강해요”… 동의과학대 간호학과, 캠페인 펼쳐

건강한 ‘캠퍼스’를 만드는 캠페인을 아세요?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간호학과는 지난 22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캠퍼스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알렸다.

이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도록 하고 건강 행태 개선을 위해 실시됐다. 간호학과 천사동아리가 주최하고 부산진구보건소와 연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보건교육으로 ▲금연교육 ▲금주교육 ▲성교육을 진행해 대학생의 건강 행태 개선에 도움을 줬다. 체험부스에선 ▲임산부체험 ▲노인체험 등을 운영해 저출산 문제 극복과 임산부 배려를 홍보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신입생은 “건강에 대해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니 미래를 위해 지금 건강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천사동아리 이승희 지도교수는 “1인 가구의 증가와 같은 사회적 추세에 따라 대학생활 시절 형성된 건강 습관과 행태가 일생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대학생의 올바른 건강 습관과 행태 형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힘줬다.

동의과학대 간호학과는 우수한 교육환경과 실무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2023년도 상반기 간호교육 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다.

동의과학대에서 건강한 캠퍼스 만들기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