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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재난·재해로부터 군민 보호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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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 대비 점검회의 개최

재해취약지역 등 사전점검 철저·안전보험 확대

경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7일 울진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준비사항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27일 울진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준비사항 점검 회의를 개최한 울진군.

27일 울진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준비사항 점검 회의를 개최한 울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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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부군수(박세은) 주재로 군청 관계부서와 유관기관(울진소방서·울진경찰서·제5312부대 15해안감시기동대·포항국토관리사무소 울진출장소·한국전력공사 울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경북도 도지자 주재 영상회의를 참관하고, 군청 관계부서·유관기관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사전 준비사항과 향후 대처계획을 논의했다.

더불어 재난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조 방안에 대한 협의도 이어졌다.


박세은 부군수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자연 재난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위험 마을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계부서와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울진군은 군민들이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전점검·조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우수기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등으로 인한 수해에 대비하고자 울진군 전역 준설 사업을 추진했으며, 재해취약 가구와 각종 사업장 안전 점검, 관광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올해부터 군민 안전보험 보장 범위를 확대해 최고 3000만원 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gold6830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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