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부터 7일까지 모집
군민의 역량 개발 기회 부여·목재 문화의 활성화 도모
경남 함양군은 안의면 목재 문화체험장에서 목공체험지도사(3급)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6월 3일부터 7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목공체험지도사 3급 교육과정은 기초 수공구와 전동공구 사용법 교육 등 이론시험과 실습 과정을 거쳐 16시간을 이수하면 발급되는 민간 자격증으로, 자격 취득 후 전문 교육인으로서 목공 관련 교육 현장에서 목공예체험 교육을 진행 및 보조할 수 있다.
군은 군민의 역량 개발 기회를 부여하고 목공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목재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 습득과 목재 문화의 활성화 도모를 위해 목공체험지도사 양성과정을 개설하였으며,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을 포함하여 교육 기간을 편성하였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로, 함양 목재 문화체험장 목공체험실에서 6월 21일과 22일 1기 교육이 진행된다. 수강료는 함양군에서 전액 부담하고 자격증 응시료는 교육생이 부담해야 한다.
함양군청 산림녹지과장은 “군민 역량 강화와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해 더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목재 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4년도부터 산림청 산하 비영리 법인 기관인 ‘목재 문화진흥회’와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하여 운영 중이며 목공체험장, 실내산림욕장, 전시실, 야외모험 놀이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많은 방문객이 다녀가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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