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시민 참여 '행복두끼 걷기 챌린지'로 기부금을 쌓아 결식우려아동 도시락 지원에 사용했다고 27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가치워크'를 통해 참여 신청을 받아 시민들이 일상에서 걷는 걸음으로 포인트를 쌓아 멤버 기업이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챌린지에는 시민 121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으며 한 달 동안 약 4억3000만걸음이 모였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멤버사들과 협력해 결식우려아동에게 도시락을 지원한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정부, 일반 시민, 지역사회 등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주요 사업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130만식을 지원했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 멤버사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결식우려아동 지원 체계를 확대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복얼라이언스에는 기업 119개, 지방정부 86개, 시민 42만명이 참여하고 있다.
운영 사무국인 사회적기업 행복나래㈜는 SK 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모든 이익을 사용한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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