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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관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 관계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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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 눈높이에 맞는 책임 있는 시공과 엄중한 품질관리 당부

2025년까지 8개 단지 3779세대 입주 예정, 철저한 현장점검 지속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최근 공동주택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공동주택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오룡2지구 힐스테이트 등 관내 6개 공동주택 건설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13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주요 시공사 및 시행사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부실 공사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공동주택 건설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무안군]

공동주택 건설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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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 참석한 정현구 부군수는 “최근 힐스테이트 오룡 부실시공 논란으로 무안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입주예정자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며 “유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시공사에서는 책임감을 갖고 공사를 실시하고 감리사에서는 원칙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입주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주택을 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입주자들을 위한 안전한 주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특히 승원팰리체 더클래스 시공사와 입주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설명회를 개최해 공동주택의 구조 및 하자보수 일정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이를 통해 입주 예정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무안군은 힐스테이트 오룡의 부실시공 논란을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염려로 여기며, 매일 현장을 점검하고 향후 공동주택 입주 시에도 철저한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오룡2지구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동주택이 차례로 입주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품질 좋은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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