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스타 셰프 에릭 리퍼트, 장성군 방문…사찰음식 체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세계적인 스타 셰프 에릭 리퍼트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남 장성군을 방문했다.


24일 장성군에 따르면 에릭 리퍼트는 장성지역 관광명소를 탐방하고, 장성산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체험했다.

장성 축령산 편백숲에서 열린 청년 쉐프와의 미식 토크 콘서트. 우측은 김한종 군수, 중앙 에릭 리퍼트.[사진제공=장성군]

장성 축령산 편백숲에서 열린 청년 쉐프와의 미식 토크 콘서트. 우측은 김한종 군수, 중앙 에릭 리퍼트.[사진제공=장성군]

AD
원본보기 아이콘

미국 뉴욕의 ‘미슐랭가이드 3스타’ 레스토랑 셰프인 에릭 리퍼트는 동양, 특히 불교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2012년 사찰음식의 매력에 빠져든 이후, 청정자연에서 식재료를 얻는 방식을 ‘인류가 나아가야 할 미래’로 보고 줄곧 옹호해 왔다.

이번 장성 방문에서도 에릭 리퍼트는 백양사 천진암을 찾아 정관스님의 사찰음식 공양 준비 과정을 참관했다.


요리 과정을 수행의 일환으로 여기는 사찰음식의 철학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체험행사에서 군은 대표 특산물인 새싹삼과 전통기름장, 편백용품 등을 에릭 리퍼트에게 소개했다.

행사를 마련한 장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 활동모임체(액션그룹)는 이번 경험을 토대로 외국인 관광객 대상 프로그램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도 에릭 리퍼트는 축령산 숲 명상과 청년 쉐프와의 미식 토크 콘서트,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서예 체험, 전통주 체험 등에 참여하며 장성이 지닌 다양한 매력에 대해 알아봤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 둘러본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에선 “미국에서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구입할 곳이 드물다”며 큰 찬사를 남기기도 했다.


김한종 군수는 “군은 사찰음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케이(K)-사찰 음식관광 명소화 사업’ 추진 등 미식도시의 매력을 갖추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에릭 리퍼트의 방문이 장성의 맛과 멋을 세계에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baekok@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