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지방선거 좋은 결과 얻을 것"
노예슬 개혁신당 이준석 캠프 시민소통실장이 지난 4·10 총선 이후 '깜짝 근황'을 전했다.
노 실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총선이 끝난 후 앞으로 어떻게 활동을 이어나갈지 고민 중"이었다며 "제가 살면서 활동하는 곳이 동탄인 만큼, 동탄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게 정답인 것 같다고 생각을 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광주 5·18 묘지에 진심으로 헌화를 하신 이준석 의원을 본받아 동탄 주민들께서 개혁신당을 믿어주실 수 있도록 진심으로 봉사를 해보려 한다"며 "어떤 봉사활동이 괜찮을지 동탄 주민들과 당원 여러분의 의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서 지난 20일에도 당내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전한 바 있다. 이날 노 실장은 "개혁신당 전당대회에 다녀왔다"며 "앞으로 당을 이끌어 갈 지도부가 탄생하는 것을 직접 보기 위해 열정적인 당원들이 다수 참석해 주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많은 당원이 저를 알아봐 주셨다"며 "새 지도부는 이준석 당선인의 미래를 생각하는 분들인 만큼 다음 지방선거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노 실장은 2022년 치러진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경기도 화성시의원 후보로 출마한 전적이 있다. 당시 그는 자신의 이름 앞 글자인 '노예'를 따서 "노예처럼 뛰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화제가 된 바 있다.
필라테스 강사 출신인 그는 필라테스 학원 수강료를 '먹튀'한 후 잠적한 전 남편 A씨를 직접 고발하기도 했다. 지난해 6월 당시 A씨와의 이혼 소송을 진행하던 중, 노 실장은 인스타그램에 "저는 최근 4개월 필라테스 센터에서 수강료를 받고 잠적한 A씨의 배우자"라며 "2022년 8월부터 이혼소송을 시작해, 이후 A씨의 행적을 알지 못하고 어린 딸과 둘이서만 살아왔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A씨의) 행동을 미리 알았던 건 아니지만 한때 배우자였던 사람으로서 눈물을 참을 수 없다"며 "내가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피해자들의 피해를 보전해 주는 게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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