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 서울시체육회 공동주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개 종목 겨뤄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지난 18~19일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한 ‘2024 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서 25개 자치구 중 개최 종목 합산 1위의 성적으로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2위는 관악구와 마포구 3위는 서대문구, 중랑구, 은평구가 차지했다.
‘2024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은 잠실실내체육관과 종목별 경기장 등 11개 장소에서 열렸으며, 개최기간 동안 10개 동호인 종목과 10개 시민참여 종목에 서울시민 약 1만 명이 참여했다.
경기 참가자 174명과 응원단, 보조인력 등 총 315명이 참가한 동대문구는 ▲동호인 종목 중 ‘힙합댄스 1위’, ‘생활체조, 탁구, 배드민턴에서 3위’를 기록 ▲시민참여 종목에서는 ‘농구슈팅 1위’, ‘스포츠스태킹, 볼로볼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각 종목에서 빼어난 모습을 보이며 지난해 3위 성적을 넘어 단독 1위에 올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유관오 동대문구체육회장을 비롯한 모든 참가단의 노력과 결실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쾌거는 우리 구민의 단합된 힘이 발휘된 결과”라고 말했다.
유관오 체육회장도 “구청의 많은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동대문구체육회는 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체육회 산하 총 26개 종목별 협회에 대한 각종 대회지원, 체육행사 개최 등 동대문구 체육진흥을 위해 활약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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