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이 대학 간호학과 학생들이 지역사회 주민에게 건강증진 보건교육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전했다.
동의과학대 간호학과(학과장 김윤지)는 올해부터 해바라기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정신모)과 협업해 부산진구보건소, 양정다함께돌봄센터, 행복한아이꿈터, 푸르지오꿈터 등에서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강의실서 배운 이론을 지역사회와 임상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과정으로 현장실무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지역사회 영역이 확대되면서 경로당 및 노인대학에서 만성질환 관리, 어린이집과 돌봄센터에서 보건, 영양, 환경교육 등을 진행했다.
최은주 양정다함께돌봄센터장은 “16주 동안 학생들과 테마별 다양한 주제의 아동 맞춤형 보건교육을 실시해 아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건강관리를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보건교육에 참여한 간호학과 학생은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해 준 학생들 덕분에 보건교육을 잘 마무리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보건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으로 사회진출의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역사회간호학을 담당하는 이상주 교수는 “동의과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과 함께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보건활동을 개발해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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