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2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식약처가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 위생관리, 우수사례 등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했으며 광주 자치구 중 서구가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서구는 지난해 식품안전관리 감시인력의 역량 제고를 위해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식품위생업소 점검, 합동단속 참여, 소비자감시원 활동, 민원처리 등 수시 위생점검 및 행정지도를 확대 실시하며 선제적인 식품안전관리에 나섰다.
특히 우리동네 골목맛집 선정, 소규모 골목식당 위생컨설팅, 유통수산물 방사능 오염도 수거검사 확대, 시기별 식품위생업소 특별점검, 식품안전관리 정책 홍보 등 적극적인 특수시책 추진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서구에서 먹는 식품은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는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위생점검 관리를 강화하고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 등 먹거리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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