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엔비디아 실적 공개 등을 앞두고 혼조 마감한 가운데 관망 심리 등으로 21일 코스피 상단이 제한될 전망이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49% 떨어진 3만9806.77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0.09% 오른 5308.1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65% 상승한 1만6794.87에 마감했다.
나스닥은 엔비디아, 마이크론 등 반도체 주요 기업의 강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는 2%대 상승률을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1.22% 상승했고, 테슬라는 1.41% 떨어졌다.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의 은퇴가 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에 JP모건의 주가는 4.5% 내렸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상장지수펀드(ETF)는 0.34%, MSCI 신흥지수 ETF는 0.37% 내렸다. 유렉스(Eurex) 코스피200 선물은 0.19% 떨어졌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에 코스피는 약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며 "3거래일 연속 하락한 코스닥의 기술적 반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지영·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강세에 힘입어 국내 증시도 반도체 주를 중심으로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위원의 매파 발언에 따른 환율 및 금리 상승, 엔비디아 실적 관망심리 등이 섞여 지수 상단이 제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 시장이 이를 해석하고 반영하는 데 시간이 소요될 수 있는 만큼, 이번 주 주가 변화는 향후 증시의 방향성을 예고해주는 성격이 약할 것"이라며 "이 구간에선 최근처럼 구리 강세, 중국 소비, 전력 수요 등 재료들로 업종 간 순환매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358.85원으로, 이날 원·달러 환율은 3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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