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생, 대출없이 한남더힐 전액 현금거래
80억에 거래된 압구정현대도 대출 10억원대
코인이나 주식으로 자산 불린 '영 리치' 증가
초고가 고급 주택에 대한 젊은 자산가들의 매수가 잇따르고 있다.
20일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시 용산구 한남더힐(전용면적 233㎡)은 지난 1월 94억5000만원에 거래됐으며, 해당 주택을 매수한 사람은 1998년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주택에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았다. 전액 현금으로 거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지난 2월 80억원에 거래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전용면적 196㎡ 매수자는 30대 초반(1992년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채권최고액 15억4000만원의 근저당권 설정계약을 체결했다. 매수자가 은행에서 대출한 금액은 10억원대일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전용면적 244㎡)는 지난달 11일 120억원에 거래됐다. 가수 장윤정 부부가 소유했던 부동산이다. 현재 소유권 등기를 마친 상태다. 소유자는 1989년생으로 알려졌다.
최근 코인이나 주식 등 자산 투자 및 유튜버 등 단기간에 큰돈을 벌게 된 '영리치'들이 증가했으며 '똘똘한 한 채' 선호 분위기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때문에 초고가 주택의 매입 사례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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