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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령’ 강형욱이 메신저 감시하고 직원 노예화"…기업정보 플랫폼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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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이 운영하는 회사, 잡플래닛 평점 1점 대

'개통령'으로 불리는 반려견 전문가 강형욱씨가 운영하는 회사가 직원들 폭로로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에는 강형욱 훈련사가 대표로 있는 '보듬컴퍼니' 잡플래닛 후기 글이 일파만파 퍼졌다. 잡플래닛은 기업 정보 서비스로, 전·현직 임직원이 회사와 관련해 별점과 후기를 남길 수 있는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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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플래닛에서 보듬컴퍼니의 기업 평점 전체 평균은 1.7점으로 낮은 수준이다. 해당 플랫폼에 달린 27개 리뷰 중 17개는 별점 1점이다. 경영진을 향한 불만이 대부분이었다. 지난달 작성된 글을 보면 "퇴사하고 공황장애·불안장애·우울증 등으로 정신과에 계속 다녔다"면서 "부부관계인 대표, 이사의 지속적인 가스라이팅, 인격모독, 업무 외 요구사항 등으로 정신이 피폐해짐"이라고 적혀있다.

"메신저를 지정해서 깔게 해서 직원 동의 없이 메신저를 싹 다 감시하고 본인들 욕한 거 있나 밤새 정독까지 함. 그 내용으로 직원 괴롭힘"이라며 "변호사를 불러서 메신저 감시에 대한 동의서를 강제로 작성하게 하고 해당 내용을 트집 잡아 협박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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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직원은 "회사에 들어오면 '이 회사가 어떻게 이렇게 커졌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법에 접촉되지 않는 선에서의 복지와 그걸로 생색내는 경영진"이라고 지적했다. "오랫동안 성실히 일한 직원을 소모품으로 생각하고 불만을 갖지 못하게 가스라이팅" 한다는 것이다. 또 "7~8년 다닌 직원들을 전화상으로 정리해고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회사 폐업이 잠정적으로 결정됐는데도 신입사원 채용을 했는데 이 사실을 해당 사원들에게 알리지 않았다"며 "어떤 직원은 통근을 위해 전셋집도 계약했는데 폐업을 이유로 정리 해고당하면서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은 유튜브 '강형욱의 보듬TV'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 댓글을 통해 해명을 촉구했다. 관련한 답변은 아직 없는 상태다.


강형욱은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KBS2 '개는 훌륭하다' 등에 출연해 '개통령'이라는 별칭까지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보듬컴퍼니는 2014년 설립된 회사로 반려견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지만 오는 6월30일부터 내부 사정으로 교육 서비스를 전면 종료한다고 밝혔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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