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두 번째…이스타항공, 객실승무원 공채

지난 2월 이후 3개월 만에 추가 채용
항공기 도입 및 노선 확대 대비

이스타항공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객실 승무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항공기를 추가 도입하고 노선을 늘리면서 구성원을 빠르게 늘리는 모습이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객실 승무원 공개 채용 접수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서류 접수는 이스타항공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00명이다.

지원 자격은 ▲교정시력 1.0 이상 ▲TOEIC 550 또는 TOEIC Speaking IM1 이상 또는 OPIc IM 이상 ▲대학 졸업자 및 2024년 8월 졸업예정자 ▲남자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다. 일본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채용검진 순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중 입사하게 된다. 인턴 승무원은 1년 근무 후 심사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올해 예정된 항공기 추가 도입과 노선 확대에 따른 객실 승무원 채용"이라며 "이달 기준 이스타항공 임직원은 940여명으로 지난해 3월 운항 재개 당시 대비 97%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