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주도 진로프로그램 기획, 진로교육 확산
동아대학교 학생·취업지원처 진로개발센터(소장 조규판 교육학과 교수)는 제1기 진로학생참여단 ‘진로크리에이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
동아대 승학캠퍼스 대학본부에서 최근 열린 발대식엔 조규판 소장을 비롯한 진로개발센터 관계자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진로크리에이터 학생들이 참석했다.
기자단, 기획단, 홍보단으로 구성된 진로크리에이터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10개월간 학생이 주체가 된 진로 프로그램을 기획·홍보하고 평가하는 활동과 대학 내외에서 진로교육을 확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는 ‘진로로드맵(EDUMAP)’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적극적으로 설계하고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게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기회를 제공한다.
조 소장은 1기 진로학생참여단 학생들에게 “첫 시작의 의미가 큰 만큼 크리에이터들이 진로개발센터와 함께 멋진 출발을 했으면 좋겠다”며 “이번 1기 진로크리에이터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로크리에이터 단장을 맡은 신지우(한국어문학과 3) 학생은 “모든 팀원이 힘을 합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활동을 이끌어가겠다”며 “진로개발센터 선생님들과 협력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기 진로학생참여단 ‘진로크리에이터’ 명단에는 ▲단장 신지우(한국어문학과 3) ▲단원 김도우(정치외교학과 4), 손채빈(태권도학과 3), 안수혜(경영학과 1), 이채연(경영정보학과 4), 전지현(영미학과 1)씨 등이 이름을 올렸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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