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지역 중소기업을 살리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오는 16~24일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중소기업제품 이동마켓'을 운영한다.
㈔남동구 경영인연합회와 남동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남동구 지역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화장품, 식품, 전기·전자와 각종 생활용품 250여종을 선보인다.
특히 지역에서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유수의 기업들이 신규 입점해 지난해보다 더 크고 다양한 규모로 구민들과 만난다.
세계적 기업인 '서울화장품'을 필두로 해외 판로를 개척한 조리기구 제조업체 '로고스크래프트', ESG 경영을 실천하는 조리기구 기업 '토스코하이본' , 아이디어 시제품을 상품화해 미용 도구 시장에 진출한 '헤이데이' 등이 참여한다.
또 해외 OEM 입점 규제 제한 완화를 통해 새로 입점한 '빅케이스테크놀러지코리아'와 '에이투인터내셔널'은 품질 좋은 소형 전자제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들 업체는 해외 OEM 존을 별도 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모든 공직자와 구민이 중소기업제품 구매에 적극 동참해 어려운 중소기업에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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