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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비투엔, 흑자전환 한 해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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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은 14일 비투엔 에 대해 흑자전환의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비투엔은 데이터 컨설팅과 솔루션 사업을 영위한다. 지난해 기준 매출비중은 데이터컨설팅 73%, 솔루션 26%다. 데이터 컨설팅은 구축/개발, 유지보수/운영관리, 컨설팅, 제품판매 등을 통해, 데이터 솔루션은 주로 라이선스, 개발/커스터마이징, 유지보수를 통해 매출이 발생된다.

이준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비투엔의 올해 매출액은 325억원, 영업이익은 17억원을 전망한다”며 “지난해 광주지사 등 손실이 큰 사업부를 철수하며 흑자전환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준호 연구원은 “이에 더해 주목할 점은 원가 구조의 개선, 반려동물 사업 두 가지”라며 “데이터 산업 특성상 인력의 숙련도가 중요한데 2022년과 지난해 충원했던 인력들의 숙련도가 올라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숙련도 증가로 인한 원가 구조의 개선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또 반려동물 사업의 경우 지난 1월15일 설립한 자회사 수스코리아를 통해 메디클라우드와 협력 중이다. 메디클라우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소변 진단키트를 개발 중이며 기존에 투자된 자금을 기반으로 사업을 진행하기에 추가적인 설비투자(CAPEX)는 없을 것으로

분석된다.

그는 “피어 그룹은 위세아이텍으로 지난해 실적 기준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상대적인 저평가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려우나 비투엔의 매출액 성장세가 주목된다”며 “위세아이텍의 지난해 매출액은 276억원으로 27% 감소했지만 비투엔은 320억원은 18%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비투엔이 데이터 시장에서 점차 입지를 넓혀나가고 있음을 방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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