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 1270억·영업익 318억
모바일 커버글라스 외 전장용·워치·카메라 등 성장동력
TGV용 유리기판 신사업 본격화…중장기 성장 가속화
제이앤티씨 가 강세다. 제품 및 고객 다변화로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전 10시16분 제이앤티씨는 전 거래일 대비 5.9% 오른 1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3D커버글라스 선도업체 제이앤티씨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271억원, 영업이익 31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각각 12.6%, 504.6%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영업이익이 1325.7% 급증했다.
제이앤티씨 직전분기에 매출액 1128억원, 영업이익 53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한 수치를 기록했다. 회사측은 기존 모바일 제품 매출 증가와 함께 고객 및 제품 다변화라는 목표 아래 추진한 주요 신제품 수율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장용 3D커버글라스에 최적화된 표면처리 기술확보 ▲전장용 2D시장 진입 가시화 ▲워치 제품의 신규 고객사 확보 등의 추가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 전 제품군에 대한 고객 다변화 및 시장점유율(M/S) 확대를 위한 세부적인 노력을 통해 성장 분위기가 올 하반기에 더욱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올해 연간 매출목표를 달성한다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의 3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은 84%에 달한다. 신규사업을 포함한 지속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의 노력은 중장기적으로도 성장 가속화를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최근 제이앤티씨는 3D커버글라스 사업에서 축적해온 기술을 기반으로 퀀텀점프가 가능한 TGV용 반도체 유리기판에 대한 신사업 진출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단기간 이내에 자체 기술력을 입증할 수 있는 시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장기적으로는 3D커버글라스 선도기업이라는 이미지와 함께 TGV용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에서도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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