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서 홍수·산사태로 최소 34명 사망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서부 서수마트라주에서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34명이 숨지고 16명이 실종됐다.


12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서수마트라주에선 전날 저녁부터 수시간 동안 폭우가 쏟아져 아감과 타나 다타르 지역에서 홍수와 산사태가 일어나 이 같은 인명피해가 났다.

홍수피해가 난 인도네시아 서수마트라주 타나 다타르 지역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홍수피해가 난 인도네시아 서수마트라주 타나 다타르 지역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인근 마라티 화산에서 모래 등이 흘러내리기도 했다. 재난당국은 구조대원과 경찰, 군병력, 자원봉사자가 현재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12일 오전까지 3세와 8세 어린이를 포함해 9명의 주검이 수습됐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우기에 홍수와 산사태가 잦은 편이다. 지난 3월에도 서수마트라주에서 홍수와 산사태로 최소 26명이 목숨을 잃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월성 4호기, 사용후핵연료 저장수 2.3t 바다로 누설 [포토] 아트센터 나비 퇴거 소송에서 SK 승소 [포토] 평년 보다 더운 여름 전력 수급 '안정'

    #국내이슈

  • 등산갔다 열흘간 실종된 남성…14㎏ 빠진 채 가족 품으로 "모든 연령 아름다워" 71세 미스 유니버스 USA '역대 최고령' 참가자 지중해서 3300년전 난파선 발견…"고대 세계 이해 바꿔놓는 것"

    #해외이슈

  • [포토] '한 풀 꺽인 더위' [포토] 폭염, 부채질 하는 시민들 [포토] 연이은 폭염에 한강수영장 찾은 시민들

    #포토PICK

  • "로키산맥 달리며 성능 겨룬다"…현대차, 양산 EV 최고 기록 달성 獨뉘르부르크링 트랙에서 오렌지색 제네시스 달린다 日닛산, 판매 부진에 중국서 첫 공장 폐쇄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북·러 ‘유사시 군사지원’ 근거된 ‘유엔헌장 51조’ [포토] 코스피, 2년5개월만에 2,800선 넘어 [포토] 분주한 딜링룸, 코스피, 2,800넘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