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위 프랑스 해운사와 합작법인 설립 예정
자동차 이어 항공·선박 분야 진출 광폭행보
세계 1위 배터리 업체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가 프랑스 해운사 CMA CGM과 손을 잡고 전기선박 사업 확대에 나선다. 최근 해외 시장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는 CATL의 쩡위췬 회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유럽 순방길에도 따라나서며 '육(자동차)·해(선박)·공(항공기)' 분야에 걸쳐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모습이다.
9일 중국 경제전문매체 차이신은 CATL이 CMA CGM과 합작법인 설립을 계획 중이라고 보도했다. 전날 양측은 전기선박, 상용차, 창고 및 물류 분야와 관련한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CMA CGM은 160개국 400개 사무소를 갖추고, 620척의 선박과 257개 해운 노선을 운영 중인 글로벌 3위 업체다. 전 세계 521개 상업 항구 가운데 420개 항구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양측은 구체적인 협력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번 협력은 CATL의 전기선박 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CATL은 2022년 11월 CATL전기선박기술을 지분 100% 소유 자회사로 설립한 바 있다.
CATL은 전기 항공기 사업에도 주력하고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7월 지분 47% 형태로 중국상용항공공사와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이에 앞서서는 단일 기준 에너지 밀도가 최대 500Wh/kg인 초고에너지 밀도 배터리를 출시한 바 있으며, 이를 유인 항공기에 탑재하겠다고 밝혔다.
해외 시장, 특히 유럽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CATL은 독일에 배터리 공장을 짓고, 헝가리에도 초대형 제조시설을 짓는 데에 73억4000만유로(약 10조8120억원)를 투자했다.
자동차 시장에서는 입지를 더욱 굳히고 있다. 최근 중국 SNE리서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CATL의 파워 배터리 탑재량은 시장 점유율 37.9%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2위와 3위는 BYD와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으로 각각 점유율 14.3%, 13.6%를 기록했다. CATL은 테슬라, 리오토,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등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베이징=김현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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