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시·군 방문 마무리...소상공인 지원 및 재단 출연금 확대 총력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지난 8일 서천군과 간담회를 끝으로 충남 15개 시·군 간담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이날 서천군청을 방문해 2023년 서천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성과 설명 및 서천 특화시장 화재 피해 정상화를 위한 특례보증 지원 현황을 공유하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 계획과 지원 방향을 소개했다.
특히 지난 1월 22일 큰불로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의 임시시장 개장을 통한 상인들의 재도약을 응원했다.
김 이사장은 재단의 신용보증 공급으로 서천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사정을 안정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를 제시하며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보증 공급이 증가함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채무를 은행에 대신 갚아주는 대위변제 금액이 늘어나면서 지역 경제를 위한 보증 여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출연금을 높여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소상공인들이 자생적으로 사업 운영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사업을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꼭 필요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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